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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셀 대시보드 2022. 9. 16.
양명학은 조선 후기의 대안이 될수 있었을까? 성리학에 대하여 이야기를 하던 중 조선의 성리학은 양란이후에 망해야 했다고 들었다. 하지만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성리학이 망하지 않은 것은 성리학을 대체할 만한 사상이 보이지 않았기 때문이다 성리학을 대체하기 위해서는 여러 조건이 필요하다 1. 전쟁 후로 피폐해진 인간성의 회복 2. 계층을 타파 할 수있는 대중 사상 3. 사회 경제, 문화를 발전시킬 수 있는 방향 이런 조건을 보았을 때 그당시 어느 철학도 이 조건을 만족 시킬수 없다고 본다 유럽에서는 개몽주의가 싹트고 있었지만 조선에서 접하기는 힘들었을 것이다. 결국 양명학이 남는데 양명학이 성리학을 넘지 못하는 데에는 이유가 있다고 본다 가장 큰 이유는 양명학이 지나친 심학이다. 양명학에서의 앎(知)은 성리학의 앎과 다르다 성리학은 이기론으로 대표되는 .. 2022. 9. 14.
세상은 둘이다 요즘 드는 생각은 세상은 둘이라는 것이다 모순된 두가지가 한곳에 존재하는것이 세상인듯 하다 서양에서는 정반합이라는 유일의 길을 찾지만 동양에서는 아닌듯하다 태극이라는 것에 음과 양이라는 모순된 두 존재가 조화를 이루는 것 마치 음식을 먹으면서 살을 빼고 싶다고 느끼는 것 게임을 하면서 내일 시험을 잘 보고 싶어하는 것 세상은 모순된 두가지가 그렇게 조화를 이루는 형태인 듯하다 그리고 그 조화의 경계 속에 인생을 살아가는 지혜와 진리가 존재하지 않을까? 2022. 9. 13.
김서방과 백정놈이 주는 고기양은 다르다 김서방과 백정놈이 주는 고기양은 다르다 만약 지금 이런다면 법률 위반이라고 고발이 될것이다 하지만 상호존중을 해주는 사람에게 더 큰 혜택을 주고 자하는건 당연한 마음 아닐까 내가 김서방이라면 덤을 더 줄것이다 2022. 9. 10.
지나친 법치주의 어쩌면 지나친 법치주의가 지금의 세상을 만든게 아닐까 때로는 배려와 관용이 필요함에도 법치를 요구한다 칼로자를수 없는 세상인데 이성의 극대화 아닐까 2022. 9. 10.
멘치카츠 양파와 표고버섯을 잘게 썰어주고 양파가 투명해질 때까지 볶은 다음 버섯을 같이 볶는다 그리고 열기를 식혀준다 다진 등심과 살치살을 계란 노른자, 다진 마늘, 소금, 후추와 함께 치댄다 고기와 채소를 섞어서 치댄다 기름에 튀기면 끝 집에서 기름 많이 사용하기 부담되어 얇게했는데 괜찮았다 2022. 9.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