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760 20200326 주식시작 1. 왜 주식을 시작했는가 나는 근로소득 신봉자였다. 근로소득보다 중요한 건 없다고 생각했다. 그건 지금도 마찬가지이다. 일확천금보다 꾸준히 급여를 받고 사는 것 그것보다 중요한 것은 없다고 생각한다. 사람들은 매달 들어오는 일정한 수입에서 안정감을 느끼고 미래를 준비할 계획을 세울 수 있게 해준다. 또한 우리 같은 일반 노동자들은 아무리 높은 이율을 찾고 싼 금액을 찾아도 길가다 커피 한 잔 안사먹는 게 더 이익이 될 정도로 이자소득이 적다. 이게 내가 근로소득을 높이기 위해 고민했던 이유이다. 그러나 금리가 사실상 제로를 넘어 마이너스 금리가 되어 버린 상황에서 재테크를 하지 않는다면 나의 노후를 보장할 수 없고, 갑작스런 사고로 근로능력을 상실하게 되었을 때를 대비할 수 없을 것이라는 생각이 들게 .. 2020. 3. 31. 잘 싸우기 여자 친구와 싸우면서 참으로 괴로운 점이 많았다. 자주 싸우는 것보다는 싸울때마다 마음이 베이는 듯한 괴로움 때문에 너무 힘이 들었다. 차라리 연락을 안하는 것이 마음이 편하고 좋기도 했다. 연인이란 것이 원래 이렇게 많이 싸우는 것인가 싶어 주변 사람을 곰곰이 생각해보니 싸움이란 것이 연인 사이에 흔이 일어나는 것을 알았다. 결혼 전에는 싸움이 없었는데 결혼 후에는 사소한 것 하나도 마음에 안든다는 사람. 7년을 연애하고 배우자 가족문제로 싸우는 사람. 연인에게 실수를 해서 싸우는 사람 등등 생각해보면 우리 부모님도 나의 교육문제로 방에서 큰소리를 쳤던 기억이 난다. 나는 이런 흔한 싸움에 왜이리 연악했던가. 아니 500일 가까이 버텼으면 연약하지 않았을 수도 있겠다. 왜 이런 싸움에서 나는 결국 회피.. 2019. 10. 17. 삼인성호, 증삼살인 세 사람이 없던 호랑이를 만들고 증삼이 살인자가 되게 만드는 일이 있다. 우리는 보이지 않는 것을 잘 믿지 않는다. 그러나 다수의 사람들이 말을 하면 믿게 된다. 여기서 여러가지 질문이 나온다 1. 가짜뉴스를 어떻게 구별할것인가 2. 진실은 어떤 감각 혹은 정보를 통해 알아야 하는 것인가 3. 진짜와 같은 감각을 느낄 VR, AR시대가 온다면 우리는 진짜라고 믿을 것인가 우리는 사실 다 알지 못하고 어느 정도에서 합의를 본 것이 아닐까 라던 친구의 말이 떠오른다 2019. 10. 1. 생애 첫 법원 직장에 일이 있어서 법원을 가게되었다. 법원을 들어가게 되니 참으로 기분이 묘했다. 죄지은 것도 없는데 괜히 심란해졌다. 법원 재판장은 아무나 들어갈 수 있었다. 법정에 들어가기 전에 보안관들이 소지품 검사를 했지만 공항처럼 엄하지는 않았다. 16시 변론이었는데 내 앞에 있는 사건이 끝나지 않아서 다른 사람들의 재판을 구경하였다. 재판을 구경하며 느낀것은 사람들이 참으로 법을 모른다는 것과 판사라는 직업이 참으로 어렵겠다는 것이다. 사람들이 법을 잘 몰라서 어떻게 말을 해야 하고 어떻게 법을 청구해야 하며 내가 지금 어떤 상황인지 어떤 판결을 받았는지 모르고 있다. 그런 상태에서 판사들이 법을 판결을 하려고 하니 답답하고 힘들것 같았다. 동시에 이런 것이 우리가 판결에서 느끼는 현실과의 괴리감이 생기는 .. 2019. 9. 25. 갤럭시탭S6 구입 첫인상은 가볍다였다. 정말 가벼워서 기존에 가지고 있던 아이패드 프로 9.7보다 휴대가 편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내가 아이패드 프로가 있음에도 갤럭시탭을 구입한 이유는 애플 소프트웨어가 나랑 안맞는 다는 것과 애플펜슬이 충전을 해야 사용가능하다는 것이 너무 불편했다. 덱스온리눅스 기능을 사용해보고 싶었으나 갤탭S6는 아직 지원하지 않는 걸로 나온다. 아쉽다. 리눅스 지원이 되면 블렌더와 코딩을 해보고 싶었는데 그러나 곧 지원이 될 것이라고 생각하고 기다려봐야겠다. 2019. 9. 2. 19.8.31.토 미술 디테일을 살리자 포인트부분을 살려야한다 가죽옷은 반사광을 만드는 것이 좋다 2019. 8. 31. 이전 1 ··· 120 121 122 123 124 125 126 127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