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술학원 선생님께서 아들이 일어나서 게임하는 것을 보고 답답하다고 하셨다
옆집 아들은 책을 본다는데 자기 자식은 게임을 한다면서
그래서 나는 집에서 책을 읽는 분위기가 아닌데 어떻게 아들이 책을 읽겠습니까 라고 말했다
선생님께서는 일하느라 힘들고 지쳤는데 책을 어떻게 읽냐고 하셨다.
생각해보면 초등학생 아들도 그동안 힘들고 지쳐서 잠깐 쉬는 건데 아버지가 뭐라고 한다고 느낄 수 있다
어쩌면 독서란 그런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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