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미의 역설은 한 더미에서 한 톨씩 빼갈 때 언제까지 우리가 더미라고 부르는가이다.
생각해보자 쌀 한 더미가 있다. 여기서 쌀 한 톨을 빼도 한 더미 또 한 톨을 빼도 한 더미이다.
이 행동을 반복하면 어느 순간 한 톨만이 남는데 이때 우리는 한 더미라고 부를 수 있을까?
양자역학은 미시세계이다.
더미의 역설과 반대로 양자가 얼마나 쌓여야 우리는 거시세계라고 할 수 있을까.
그보다 내가 양자역학을 잘 이해하고 있는 것이 맞는가?
원래 세계는 불확실한데 우리가 확실한 것이 이성적이라고 생각해서 세상을 잘못 인식하고 있는 것이 아닌가 싶다.
앞으로 우리가 인지하는 불확실은 더 많아질 질 것인가 확실의 세계가 넓어질 것인가 그것이 궁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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