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 앞에 행복기계가 있다
이 기계는 내가 원하는 삶을 설정할 수 있다. 그리고 이 기계에 들어가면 내가 설정한 삶을 살 것이다.
대신 이 기계에 들어간 순간 나는 기계에 들어왔다는 사실을 잊는다.
과연 이 기계에 들어갈 것인가
어제 이야기를 나누었다. 젊었을 때는 들어갔지만 지금은 안들어갈 것이라는 말을 하셨다.
인생을 살다보면 순간순간 불확실한 선택을 하는 경우가 있는데 그것도 인생이니까
또 내가 원하느 모든 걸 설정하는 건 불가능하니까
기계밖에 남겨진 가족이 걱정되니까
그런데 젊은 사람은 확실히 불안함 때문인지 들어간다는 말을 많이 하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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