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3.3억병 vs 한국 0…코로나 백신 확보 전쟁 '완패'
‘0 vs 3억3000만 도즈(병).’ 한국과 일본 정부가 지금까지 자국민 접종을 위해 확보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물량이다. 일본 정부는 임상 3상에 들어간 코로나19 백신을 최근
n.news.naver.com
정부를 까면 조회수가 보장된다는 생각이 든다. 그래서 진중권이 요즘 언론에 많이 나오는 것이 아닌가 싶다.
백신확보에 관한 기사를 보며 드는 생각이 있다.
만약 우리가 일본처럼 백신을 확보했다면 다른 정부 비판 기사가 나오지 않았을까?
1. 예산낭비를 했다. 즉, 실패할 수 있는 곳에 돈을 썼다는 것
신약개발이 실패할 확률도 높은데 만약 개발이 실패한다면 전부 돈을 버릴 수밖에 없다.
탈리도마이드 사건, 그리고 대한민국 - 의사신문
‘2등은 아무도 기억하지 않는다.’ 10여 년 전, 우리나라 굴지의 기업이 내보낸 이미지 광고의 헤드라인이다. 이는 세계일류가 되겠다는 기업 차원의 다짐을 보여주는 것이었고, 실제로 이 기업
www.doctorstimes.com
2. 부작용 위험이 있는 약물을 우리가 가장 먼저 한다면 실험 대상으로 쓰일 거라는 점
독감 백신 부작용으로 사람이 사망했다는 기사를 보면 충분히 가능성이 있다고 본다.
마치 게임 회사가 국내 서비스를 먼저하면 베타테스터 국외 서비스를 먼저하면 내수차별이라고 하는 것처럼.
개인적으로는 위 탈리도마이드 사건과 같이 극단적이지는 않겠지만 그래도 조심하는 게 맞지 않을까 싶다.
만약에 백신이 나온다면 바로 백신을 맞으러 갈 것인가? 독감백신도 위험하다고 했으면서?
언론이 국가가 어려울때 정도를 지켜줬으면 한다
언론이 잘못되었다고 생각하는 것은 비판을 위한 비판을 한다는 것이다.
무엇이 올바르고 무엇이 우리가 나아가야 할 길이라는 신념이라기보다는
진영을 나누어 가르는 입장에서만 글을 쓰기 때문이다.
저 기자에게 묻고 싶다. 만약 백신을 확보하면 예산낭비 국민을 실험대상으로 했다고 비판을 안할 것인가.
일본보다 먼저 백신을 맞을 자신이 있는가?
어렵고 힘들때는 기사를 '전쟁에서 완패'같은 자극적인 썸네일보다는 방향을 제시하는 기사가 필요하다고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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