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에 내과 박원장 웹툰을 보게 되었다. 직업 웹툰이라 정말 신선하고 재미있었다.
25화는 시골(?)로 내려간 의사 이야기를 해주는데 댓글을 보면 대충 내용은 시골 살이가 힘들다는 것이다.
내가 사는 곳도 낙후된 동네로 그렇게 썩 좋지는 않다.
지난번에 회사에서 이야기하는데 내가 사는 지역을 무섭거나 낙후되어서 살곳이 못된다는 그런 말을 들었다.
웹툰을 보는데 그때 일과 겹쳐졌다.
어찌보면 지역비하냐는 말을 들을 수도 있지만 그렇게까지 말하는 것은 지나친 것 같다
서울 사람들이 지방에 내려오면 좌천이라고 생각하는 것이 당연한 걸지도 모르겠다
크게보면 지방 작게보면 내가 사는 지역
다양함이라고 포장하기에는 너무 어려운 미묘한 감정이 존재한다.
뭔가 씁쓸함이 느껴졌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