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잡다

강원도 여행 3일차(속초, 태백)

一晳 2022. 10. 3. 08:25

삼척

아침 일찍 해양레일바이크를 타러 갔다.

궁촌역 길이 더 편하다고 하는데 용화역은 레일이 해안선에 더 가까워서 좋을지도 모르겠다
레일바이크는 맨 처음 또는 맨 마지막으로 하자

환선굴을 가는 길에 강원종합박물관을 살짝봤는데 뭔가 분위기가 심상치가 않았다
점심시간이라서 환선굴 레일바이크 전에 굴피집에서 밥을 먹었다.
막국수, 도토리묵밥, 감자전을 먹었는데 전반적으로 맛있었다. 특히 도토리묵밥과 감자전이 진짜 좋았다

굴이 참크다. 12시에 들어가서 13시에 나왔다.

태백

물닭갈비를 먹었는데 들어보니 탄광촌 광부 여럿이 닭을 먹기 위해 했던 요리라고 한다

본인이 장남으로 대를 이어서 하는 식당이라고 말하셨다

근처 황지가 있어서 가봤는데 낙동강 수원이라고 한다. 뭔가 신기했다

그리고 집에 오는길에 태백 이마트를 봤는데 너무 산속에 단독으로 있어서 궁금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