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274 20200331 주식 추가 매입 그리고 두산 1. 왜 추가 매입을 했는가 주식이 상승하는 흐름을 타고 있어서 지금 놓치면 더 비싼 값에 살 것이라는 생각 때문에 매입을 했다. 그러나 분기보고서가 나오면 주가가 떨어질 가능성이 충분히 있어보인다. 2. 두산을 왜 샀는가 가장 먼저 배당률이 매우 높다. 또한 두산은 현재 중공업 특히 두산 건설이 가장 큰 위험이 있다. 이번 지원을 받으면서 건설을 매각한다고 하니 만약 이것이 잘 해결된다면 충분히 해결이 될 것이라고 기대를 했다. 3. 두산의 위험요소는 채권이라는 이야기를 들었으나 자세히는 모르겠다. 4. 실수한 것 두산의 위험 요소를 정확하게 파악하지 못하였다. 분기보고서가 나올 것이라는 것을 파악하지 못하였다. 오늘 구입한 주식 종목 수량 구입단가 총액 배당금 배당률 (기준월대비) 기준월 1년전 2년.. 2020. 3. 31. 20200326 주식시작 1. 왜 주식을 시작했는가 나는 근로소득 신봉자였다. 근로소득보다 중요한 건 없다고 생각했다. 그건 지금도 마찬가지이다. 일확천금보다 꾸준히 급여를 받고 사는 것 그것보다 중요한 것은 없다고 생각한다. 사람들은 매달 들어오는 일정한 수입에서 안정감을 느끼고 미래를 준비할 계획을 세울 수 있게 해준다. 또한 우리 같은 일반 노동자들은 아무리 높은 이율을 찾고 싼 금액을 찾아도 길가다 커피 한 잔 안사먹는 게 더 이익이 될 정도로 이자소득이 적다. 이게 내가 근로소득을 높이기 위해 고민했던 이유이다. 그러나 금리가 사실상 제로를 넘어 마이너스 금리가 되어 버린 상황에서 재테크를 하지 않는다면 나의 노후를 보장할 수 없고, 갑작스런 사고로 근로능력을 상실하게 되었을 때를 대비할 수 없을 것이라는 생각이 들게 .. 2020. 3. 31. 잘 싸우기 여자 친구와 싸우면서 참으로 괴로운 점이 많았다. 자주 싸우는 것보다는 싸울때마다 마음이 베이는 듯한 괴로움 때문에 너무 힘이 들었다. 차라리 연락을 안하는 것이 마음이 편하고 좋기도 했다. 연인이란 것이 원래 이렇게 많이 싸우는 것인가 싶어 주변 사람을 곰곰이 생각해보니 싸움이란 것이 연인 사이에 흔이 일어나는 것을 알았다. 결혼 전에는 싸움이 없었는데 결혼 후에는 사소한 것 하나도 마음에 안든다는 사람. 7년을 연애하고 배우자 가족문제로 싸우는 사람. 연인에게 실수를 해서 싸우는 사람 등등 생각해보면 우리 부모님도 나의 교육문제로 방에서 큰소리를 쳤던 기억이 난다. 나는 이런 흔한 싸움에 왜이리 연악했던가. 아니 500일 가까이 버텼으면 연약하지 않았을 수도 있겠다. 왜 이런 싸움에서 나는 결국 회피.. 2019. 10. 17. 생애 첫 법원 직장에 일이 있어서 법원을 가게되었다. 법원을 들어가게 되니 참으로 기분이 묘했다. 죄지은 것도 없는데 괜히 심란해졌다. 법원 재판장은 아무나 들어갈 수 있었다. 법정에 들어가기 전에 보안관들이 소지품 검사를 했지만 공항처럼 엄하지는 않았다. 16시 변론이었는데 내 앞에 있는 사건이 끝나지 않아서 다른 사람들의 재판을 구경하였다. 재판을 구경하며 느낀것은 사람들이 참으로 법을 모른다는 것과 판사라는 직업이 참으로 어렵겠다는 것이다. 사람들이 법을 잘 몰라서 어떻게 말을 해야 하고 어떻게 법을 청구해야 하며 내가 지금 어떤 상황인지 어떤 판결을 받았는지 모르고 있다. 그런 상태에서 판사들이 법을 판결을 하려고 하니 답답하고 힘들것 같았다. 동시에 이런 것이 우리가 판결에서 느끼는 현실과의 괴리감이 생기는 .. 2019. 9. 25. 갤럭시탭S6 구입 첫인상은 가볍다였다. 정말 가벼워서 기존에 가지고 있던 아이패드 프로 9.7보다 휴대가 편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내가 아이패드 프로가 있음에도 갤럭시탭을 구입한 이유는 애플 소프트웨어가 나랑 안맞는 다는 것과 애플펜슬이 충전을 해야 사용가능하다는 것이 너무 불편했다. 덱스온리눅스 기능을 사용해보고 싶었으나 갤탭S6는 아직 지원하지 않는 걸로 나온다. 아쉽다. 리눅스 지원이 되면 블렌더와 코딩을 해보고 싶었는데 그러나 곧 지원이 될 것이라고 생각하고 기다려봐야겠다. 2019. 9. 2. 인사말 없는 것에 기분이 이상하면 꼰대일까 가끔 내가 꼰대인가 싶다. 언제 그런 기분이 드냐면 인사말 없이 전화나 텍스트 메시지로 말을 걸어오면 뭐지? 싶은 생각이 들때. 꼰대라면 나보다 지위가 낮은 사람에게만 그런 기분이 들겠지만 사실 나보다 윗사람이 그렇게 나와도 멈칫한다. 나는 "여보세요"라는 말을 처음에 하지 않으면 어색하다. 그래서 핸드폰으로 전화가 와서 누구인지 이름을 확인해도 항상 "여보세요"라는 말을 한다. 나는 처음 연락을 할때 인사말을 정말 중요시하는 사람이다. 그래서 항상 메시지를 보낼때 인사말을 붙인다. 인사말 없이 연락하는 사람에게 기분이 나쁜 것은 인사말이 없어서라고만 보기 어렵다. 더 깊은 내면 속에는 인사말도 없이 본인이 필요해서 나를 찾는데 용건부터 말하는 것이 불쾌하다. 본인 용건과 답을 듣고 인사말도 없이 사라지.. 2019. 7. 3. 이전 1 ··· 42 43 44 45 46 다음